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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Street 커피/sympathize 교감

플로리스트의 가을장미 선물

플로리스트 단골손님께서 가을장미를 선물해주셨네요 ^^;

가게바로앞 아파트단지의 벽을따라서 50미터가량 장미꽃들이 심어져있는데, 늦봄쯤되면 가게로 오는길에 장미꽃들이 활짝펴있는게 참 기분이 좋습니다. 장미꽃잎을 밟으면서 아파트 단지를 산책도 할수있고.. ^^;
하지만, 이렇게 추워진 가을에 보게되는 장미는 기분이 또 다르네요 ^_^
뭔가 새출발을 해야만할듯한 느낌이...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장미가시에 두번이나 손을 찔리면서, 꽃병에 이리저리 이쁘게 꼽는다고 노력은 했지만.. ㅠㅠ
플로리스트 단골손님의 작품집을 보고나서인지... 영....  감동이 없네요 ^_^
그래도, 플로리스트 단골손님은 이쁘다고 해주시네요, 아마 장미꽃과 정성이 이쁘다고 하시는듯한 느낌이~~ ^_^

이후 오늘까지도 손님여러분이 커피를 기다리시는동안, 향을 맡으시면서 작은 미소를 머금으시는건 꽃만이 가져주는 매력인듯 합니다. ^_^

나이가 들수록 이상하게 꽃과 음악이 좋아지는것이 참 재미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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