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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Street 커피/Tour 충전

에슐리(Ashley)의 카리말리(Carimali)전자동 커피

에슐리(Ashley) 아메리카노 & 라떼

강남 뉴코아 아울렛점 킴스클럽에 위치한 에슐리(Ashley)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식사후 후식으로 에슐리 프리미엄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카리말리(Carimali) 전자동 커피머신이 만들어준 아메리카노 한잔.. 

에슐리(Ashley)에서 2013년11월14일에 사용하던 커피의 아메리카노는 구수하면서 강한 바디감을 추구하는듯 합니다.
사실, 뷔페집의 갖가지 음식냄새 속에서 좋은 향을 살린 커피를 세팅할 필요도 없게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에슐리(Ashley) 아메리카노는 향과 상큼함은 약하지만, 단맛과 바디감이 좋아서, 여러 음식을 드신후 부드럽게 한잔 마시면서 이야기 하기에 알맞은 커피로 세팅한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뷔페에서의 식사후 커피로 바디감이 강한커피는 참 잘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커피에 쓴맛이 조금 강하게 남아있어도, 여러가지 음식을 맛본후에는 크게 느껴질정도로 부각되기도 힘들것 같구요.

혹여 라떼를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단맛과 바디감위주의 커피는 라떼로 만들면 조금 민민한듯한 느낌이 들수 있으며, 혹여 쓴맛이 조금 강하게 추출이 되면 쓴맛과 우유맛이 어울리지 못하고 따로 놀수도 있으니, 라떼로 드실때는 설탕을 조금 넣는것이 더 맛있는 커피로 즐겁게 식사 마무리를 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만약 제가 커피를 세팅 한다면, 블랜딩에서 강하게 느껴지는 네츄럴 프로세스 브라질의 양을 조금 줄임과 동시에 로스팅의 정도도 조금 낮게 세팅하고, 무설탕 라떼를 드시는 분들을 생각해서 향이 강한커피를 조금 더 넣은 블랜딩을 만들어서, 에슐리(Ashley)에서 카리말리(Carimali)전자동기계로 한번 더 맛을 보고 싶네요. ^_^

역시 커피는 남이 만들어 줄때가, 가장 맛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