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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Street 커피/Passion 열정

0.1g 커피계량 저울 교체 - MH-500

커피를 하면 꼭 필요하게 되는것중에 하나가 0.1g 측정가능한 저울입니다.

 

브랜드와 디자인에따라 5000원에서 수백만원까지 다양하게 있지만,

커피쪽에서 최근 유행하는 저울은 미국쪽에서 많이 사용하는 AMW회사의 

스텐레스 주방 저울인 SC-2kg(AMW-2000) 정도인듯 하구요,

국내에서는 구매대행과 공동구매를 많이 하시는듯 합니다 ^_^

 

제가 쭉~~ 사용해오던 모델은 DIAMOND사의 500g까지 측정가능한 저울이었으며,

혼자 조용하게 사용할때는 평균수명 4년정도이며,

여러명이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는 수명이 대략 2년정도로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ㅠㅠ

지난 2년간 손에 너무나도 익어있던 저울... ㅠㅠ

고생많았다 저울아.. 재활용되어 플라스틱 장난감으로 다시 환생하렴 ㅠㅠ

 

A/S사가 국내에 없다보니, 수리하기도 조금 어렵고. 구매가격을 생각하면 새것을 사는것이 정신건강에도 좋은듯 하여,

같은 모델을 알아보니, 이미 단종이 되어버렸네요. ㅠㅠ

DIAMOND사가 지난 4년정도사이에 많이 성장을 한건지,

중저가 모델 위주로 빠뀐데다가, 예전대비 가격도 너무너무 많이 올라버려서 ㅠㅠ, 비슷한 기능의 다른 모델을 알아봤습니다.

 

 

 

그리하여, 이번에 구매하게된 저울은, 다시금 저가 모델인 MH-500 저울입니다. ^_^

저울의 크기는 가로 x 세로 x 높이가 7cm x 12cm x 2cm 정도 되며,

뚜껑은 탈부착되니, 한장소에서 자주 사용할시는 뚜껑을 분히해두셔도 좋을듯 합니다.

 

 

 

건전지 AA형 2개포함된 가격이 온오프라인 모두 5000원 전후에서 잡혀있어서, 사용하다가 고장나면 DIAMOND사의 저울처럼 새것으로 교체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합니다 ^_^

 

 

 

예전 DIAMOND사의 저울대비 가장 마음에 드는점은, 백라이트를 끌수있다는점.

생각보다 건전지를 많이 먹는듯하여, 신경이 은근 쓰였는데, 백라이트 꺼지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 ^^;

 

다음 버전에는 30초되면 자동으로 꺼지는 자동전원차단 기능도 ON-OFF 할수 있으면 매우 좋을듯합니다.

은근히 고마운 기능이면서도, 이것저것 측정하려고 하면, 30초가 정말 근방 지나가 버려서 당황스러울때가 자주 있으니 말이죠 ^^;

 

전체적으로 마감의 완성도가 높아졌습니다만, 주방저울로 설계된것이 아니다보니, 생활방수기능은 여전히 없습니다.

가격대비 너무 많은걸 바라면 안되니, 평균 2년이상만 견뎌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