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길에서는 2011년까지 로네펠트(ronnefeldt)티를 사용해 왔습니다만, 로네펠트사의 패키지디자인이 변경되는 시점과 비슷하게, 항상 즐겨오던 맛의 변화를 느끼게 되어, 2012년에는 아일레스(Eilles)티를 사용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아일레스(Eilles)티는 로네펠트 티에 비해서 향과 맛이 뚜렷하면서, 로네펠트 대비 여운이 긴~~~것이 특징입니다만, 같은 아일레스티에서도 물길에서 현재 판매하는 티백(Tea-bag)라인과 그 상위모델인 티다이아몬드(Tea-Diamond)라인은 어떤차이일지 항상 궁금했었습니다 ^^;
라인별 맛의 변화를 비교하기 좋도록, 티백(Tea Bag)라인과 티다이아몬드(Tea Diamond)라인 공통으로 존재하는 티들만 맛을 보았습니다.
왼쪽위부터 Vita Orange, Camomile, Summer Berry, Peppermint, Earl Grey 입니다.
이쁜 내열유리잔에 들어있을때는 확실히 티다이아몬드(Tea Diamond)라인이 보기가 훨~~~~~ 고급스럽네요 ^_^
맛에서는 블렌딩과 관리를 워낙에 잘하는 회사이다보니 큰차이가 없는듯 느껴집니다만,
함께 시음해준 바리스타는 티다이아몬드(Tea Diamond)가 조금더 깊은맛이 있다는 의견입니다.
아직까지는 티백(Tea Bag)라인과 티다이아몬드(Tea Diamond)라인사이의 깊은맛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는 못하기에,
물길에서는 당분간 티백(Tea Bag)을 고수하기로 하였습니다. 후에 티다이아몬드(Tea Diamond)라인의 깊이를 이해하게된다면, 로네펠트티(ronnefeldt tea)에서 아일레스티(Eilles Tea)로 옮겨왔듯이, 물길에서 사용하는 티라인을 티다이아몬드로 업그레이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_^
티도 커피처럼, 맛있는 티는 정말 맛있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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