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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Street 커피/Passion 열정

베트남(Vietnam) 로부스타(Robusta) 커피 G.1

두종류 모두 베트남(Vietnam) 로부스타(Robusta) G1 입니다.

- 샘플 #1

브로큰(Broken), 미성숙두(immature), 불량생두(black 계열)는 거의 없을뿐더러,

G1 등급으로서의 균일도 또한, 예전의 로부스타와는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너무너무 이뻐졌습니다 ^_^

콩의 처리방식이나, 생산지, 생두품종등 로부스타(Robusta) 커피에서 기대할수 없었던 정보까지도 이젠 제공이 되니,

단순히 분쇄원두(Ground coffee)나 믹스의 재료로서가 아니라,

원두(whole bean)로 소비되는 양도 늘어났음을 의미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샘플 # 2

예전에 남유럽에서 강한 향(Flavour)의 로부스타를 선호했던 것 처럼, 커피를 대량으로 소비하는 레스토랑에서는 로부스타를 블렌딩에 꼭 넣어달라는곳이 차츰 생기는것을 봐도, 후식으로 마시는 커피는 여전히 강한향과 맛을 필요로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생콩의 모양보다는 맛이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원두자체의 모양과 색상도 납품처에서 많이 보시는지라, 

로부스타 G1의 사용처는 더욱더 늘어날것으로 보입니다.

콩의 상태를 보아도 불량생두(Black bean 계열)는 전혀 없는것으로 봐서,

생산지에서 유통과정까지 많은 사람들이 생두의 품질에 관여한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깨끗한 G.1의 유통은, 예전부터 로부스타가 가진 저렴한 이미지를 시간이 흐르면서 많이 벗겨줄수도 있을듯 보입니다.

물론, 로부스타(Robusta)의 이미지도 TV와 교육기관에서 만들어 버린것이긴 하지만요... ㅠㅠ

아무튼, 인도네시아와 우간다의 로부스타와함께 가장 대중적이지만, 불량생두는 확연히 적은 베트남(Vietnam) 로부스타였습니다.

근방의 로스터리 샵에서 로부스타커피를 찾을수 없으시다면,

라바짜(Lavazza)나 일리(Illy)의 블랜딩 정보를 보시면 많은 블렌딩에서 로부스타(Robusta)를 맛보실수 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