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Tour 14 - 압구정 도산공원옆, 아뜰리에 앤 프로젝트 "atelier and project"

Kisworld 思 : "앗! 눙아 여기야!"......  약간은 힘들게 찾았다. 그리고, 상경후, 아니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른데 가볼까.....?'라는 생각이 밖에서 들었다고나 할까... ㅋㅋ 뭔가 남성은 들어오기 힘들게하는 아우라가 있다..... Fantasy처럼... ㅎㅎ
FifthBlue 思 : 아뜰리에 엔 프로젝트...이름이 꽤나 독특하다. 세여자가 그려져있는 로고하며, 얼핏 어느 싸이트에서 보았던 정보로 세명의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뭉쳐서 작업실 겸 까페를 차렸다는...궁금했다. 왜관은 그져 그렇다.... 내부가 얼핏 보이지만 워낙 빈티지 스러워서...초빈티지다

Kisworld 思 : 정말정말 다양한 색감...... 실제보다 사진이 더~~~ 아름다운 공간이다. 약간 낮은듯한 테이블이 어색할지 몰라도, 다리를 펴고 앉아있으면, 마음만은 편안해진다 ^_^
FifthBlue 思 : 내부는 외관에 비해서 가득가득 차있다....3명에 작업공간이 크게 자리잡고 허름한 의자들과 몇개 되지 않는 테이블들이 있다. 남에 작업실에 구경가서 멀뚱 멀뚱 구경하는 기분이랄까? 묘하다~ 아트디렉터의 일터와 키친쪽에 요리책들이 가득한 책장, 다양한 빈티지 소품들과 간단한 부엌...홀중앙에 놓인 침대를 디스플레이 테이블로 사용하고있다. 빈티지 냄새가 가득한 실내디자인에 박수를 보내며....

<인테리어 1>

<인테리어 2>

Kisworld 思 : 입구에  무서운 에곤쉴래 아저씨... ㅋㅋ
FifthBlue 思 : 초빈티지 분위기와는 조금은 어색한 부엌에 자리잡은 메뉴가 조금 언바란스.... 에곤쉴레를 누군가는 아주 많이 좋아하나보다 들어가는 입구 계단에 자리잡고있다. 클래식한 로고가 잘어울린다. 타이포그래피적인 원근감도 나쁘지 않다. 조금은 무거운 로고디자인과 아기자기한 주인장들에 글씨가 꽤나 대조적인 느낌을 보여준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색깔을 가지게될지 참 궁금한 장소다

Kisworld 思 : 방금나온 무화과스콘(4,000)과 와인 그라니떼(7,000).  직접제조한다는 것에 대한 매력은.... 정말 무한한듯 하다.
FifthBlue 思 : 맛이 독특하다. 무화과 스콘은 따끈했다....맛나는 스콘...와인 그라나떼.. 취한다. 낮에 먹기엔 조금 알딸딸...  재미난 맛과 풍미가 느껴진다

3호선 압구정역 #2번출구에서 주위 구경을 하면서 걸어갔다. ^_^
우선 도산공원 뒤쪽으로 가서 "육골1로"를 찾아가자... 그 길상에 있다.
PH : 02.548.3374
WEB : http://www.atelierandproject.com/
시간 : 11:00 AM ~ 10:3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