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ater Street 커피/Passion 열정

또하나의 COE커피, 콜롬비아 도착 COE참여국들의 샘플커피가 벌서 여섯나라에서 착착착 들어오고 있네요... 제가... 남미의 여라나라들을 직접가서 생콩을 가져오시는걸로 아시는분들이 있는듯하여, 이렇게 콜롬비아COE 샘플 도착사진 올려봅니다 ^_^ 생콩은 DHL이나 FEDEX로 인천세관을 통해서 들어옵니다. ^^; 박스안에는 올해 콜롬비아 COE에서 84점이상을 차지한 커피들만 담겨져 있습니다. 올해는 총 21개의 농장에서 84점이상을 차지했으니, 총 샘플의 수는 21점입니다. 한 100개농장에서 84점 이상 받았으면 좋겠네요 ^^; 참고로, 1등 농장은 94.92점 / 21등 농장은 84.33점이었습니다. 영광의 1등커피죠 ^^; 지역이 "Buesaco, Nariño"로 되어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처음 접하는 지역입니다. 가게에서는 보통 .. 더보기
커피콩(생두, green bean) 의 보관 방법에 대한 고민과 첫번째 시도 ㅠㅠ 물길다방에서는 커피의 종류에 따라 한백(60kg~70kg)을 소비하는데, 보통 1개월에서 특정콩은 4개월정도까지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커피 생콩은 보통 마대자루처럼생긴 포대(아래사진참고)에 배송이 되는데, 마대자루에는 각각의 농장과 나라정보를 프린트해두어서 워낙에 이쁘기는 하지만, 한국처럼 더운 여름뒤에 장마가 있는곳에서는 아무래도 커피생콩들의 습도가 너무 많이 변해서 겁이 나더군요. 그래서, 커피를 잘못 볶았을때는 "커피생콩의 보관에 문제가 있었나..?"라고, 그 탓을 돌리곤 합니다. 하!하!하! ^^; 커피생콩의 보관법 역시, 기본적으로 모든 농작물에 적용되는 방법일지 모르겠지만, "습하지 않고, 바람이 잘통하면서(건조함을의미), 해가 바로 들지 않는 곳!!" 입니다. 위 같은 곳은 보통 집의.. 더보기
"맛있는 우유 GT"와 에스프레소(espresso) 커피, 라떼 전 개인적으로 매*우유를 좋아합니다만, 가끔 할인행사를 하는녀석들을 더 좋아합니다 ^_^ "맛있는우유 GT"라는 맛있는 이름의 냠양우유가 할인행사중이여서 하나 구입!! ㅎㅎ냠냠냠~~~~ 이녀석 어릴때 뜨거운물에 타서 먹던 분유가루 맛이 납니다. 아. 지금생각하니, 뒤에 성분표를 매*우유와 비교해볼걸 그랬네요, 에스프레소를 사용한 라떼를 만들경우, 사용하는 에스프레소가 고소함이 좀 부족하다면, 맛있는우유 GT를 이용해서 고소함을 증가시킬수 있을것 같네요. 하지만, 맛을 잘 보시면, 우유와 커피맛이 따로나는 현상은 있을수 있겠네요. ^^; 그래도, 저지방우유에 분유를 풀어놓은듯한 달달함은 한번먹기에는 맛있을지 몰라도, 조금 어색하네요 ^_^ 어릴때 추억의 달달한 우유 찾으시는분들에게 좋을듯 합니다 ㅎㅎ 더보기
커피콩의 끝이 타는 현상 - 티핑(tipping) "티핑(tipping)"은 커피의 양쪽끝(tip)이 까맣게 타는 현상을 이야기 합니다. 위사진이 약하게 티핑현상을 보이는 콜롬비아 스프리모 커피콩입니다 ^_^ 둥근원안을 보시면 조금씩 검은색을 띠는 부분이 점점 먼저 타면서 티핑현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티핑현상은 커피콩이 상대적으로 양쪽끝이 열에 약하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심하면 아무래도 탄맛이 나게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ㅎㅎ 커피를 약하게 볶을경우에 상대적으로 티핑이 눈에 잘 띄는것은 사실이지만, 강하게 볶는경우에도 자세히 보시면 끝쪽이 더 까맣게 볶여버리는 티핑은 나타날수 있습니다. ^^; 커피를 볶을때 너무 많은 열이 가해져서 생길수도 있지만, 콩의 특성상 쉽게 생기는 콩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티핑이 없으면 콩이 더 이쁘겠지만,.. 더보기
과테말라 COE 6위커피 Ver.2 - 들여오며, 궁금했던 이야기들 ^_^ 지난 포스팅 : 과테말라 COE 6위 커피에 대한 대략 정보 위 포스팅후에 과테말라 COE 6위에 농장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서, 커피에 대한 뒷조사 이야기도 함께 올려봅니다 ^_^ 아래지도가 과테말라(Guatemala)입니다. 과테말라커피 사이트에서 가져왔어요 위 지도에서처럼 크게 8개지역적 특색으로 과테말라커피 사이트에서는 구분을 하고 있으며, 각각의 기후조건에따른 맛의 차이도 표시를 해두고 있습니다. 위 카타로그를 보면, 왜 안티구아커피를 제가 좋아하는지 이해가 되어진다는것이 신기합니다. ㅎㅎ 아무튼, 지금 들여오는 커피는 Santa Rosa지역의 커피로서 정중앙에 위치한 Guatemala City의 남쪽지역이며, Antigua Coffee 지역의 남동쪽이 됩니다.위 지도는 같은 카타로그에 있던 과거.. 더보기
과테말라 COE Lot.6 의 커피가 들어오고 있네요 ^_^ 예전에 비하면 정말 커피도 하기 좋아졌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제가 로스팅을 배운 선생님이 처음 시작하실때만해도, 제대로된 커피생콩을 구하기 매우 어려웠다고 들었는데. 이제는 좋은콩 이상의 세계 커피 경매에서 Lot #6의 당당한 커피도 한국으로 이렇게 들어오니 참 즐거운 일입니다 ^_^ Lot# 6 Idolia - Guadamur, S. A. 커피를 수입해오시는 분들이 MI커피, 주빈커피, 커피뎀셀브즈....의 (S.Korea)그룹으로 되어있네요 ^^;. 개인적으로 이번 과테말라 샘플을을 볶아서 맛보았을땐, 와이프가 Lot #10에 랭크된 커피를 좋아해서, 누가 좀 들여와 주기를 내심 기대했었습니다만, Lot #10의 커피는 한국분중에서 수입을 해오시는분은 없네요 ㅠㅠ 누가 들여오시면, 조금만 나눠달.. 더보기
만델링 G1 테스트 - Mandheling G1 Arvis Sanada 이번에 새로운 농장의 만델링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Arabica Mandheling Grade 1, wet-hulled 로서, 수출사는 CV. Arvis Sanada 입니다 참고로, 인도네시아커피는 Grade 1등급을 잔에내려진 커피의 품질로 평가되기에, 많이 못생긴 1등급이 많습니다 ^_^ CV. Arvis Sanada는 수마트라섬 북부의 Medan(Toba 북서쪽)과 Ache(Takengon)부근에 농장을 가지고 있는 수출회사입니다. 아래사진은 진하게 로스팅 하였습니다만, 만델링의 특징상 좀 밝게 보여지네요 ^^;만델링 콩들은 볼때마다 너무너무 크고 실하네요 ^_^ 새로운 만델링의 포인트를 잡고 있으며, 포인트가 나오는데로 판매하겠습니다. 더보기
신선한 라떼의 "다크엔젤링" ㅎㅎ 물길다방의 라떼잔은 6oz(180ml)입니다 에스프레소 풀샷, 우유, 우유거품으로 이루어진 다소 진한 라떼입니다 ^^; 물론, 라떼는 쓴맛이 고소한맛을 넘어서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신 뒤에, 잔의 곡선을 따라 만들어진 신선한커피와 우유의 거품흔적은 왠지 볼때마다 참 기분이 좋습니다 ^_^ 어느 맥주광고처럼, "다크엔젤링"이라고 불러도 괜찮을까요? 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