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thBlue 思 : 경복궁 근처는 꽤나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옛느낌과 건물들속에 또다른 이야기들이 꿈틀거린다. 멋스럽다. 그저 우연히 지나가다가 넘 궁금해졌다. 노란 의자 두개가 서있는 외관 반대편에는 한옥이다... 우왕 궁금덩어리다
Kisworld 思 : 옆의 건너편에 디자인 하우스와 한 쌍인듯한 분위기의 카페. 안을 보지 않고서는, 여기가 카페인지 알아볼수 있는 상징물이 있을까? 효자로의 카페들은 자꾸만 꼭꼭 숨어버리는 느낌이다...
FifthBlue 思 : 독일에서 오래 사셨다는 주인장이 모았을법한 엄청난 양의 디자인 주방용품하며 무미건조한듯 그어져있는 벽에 벽화하며 묵직한 가구와 빈티지한 가구가 공존하는, 오브제처럼 놓여져있는 에스프레소 머신...무엇하나 거슬리는것도 재미난것도 없이 묵묵하게 그자리를 지키고 있다
Kisworld 思 : 조금 횡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있어보면 적당한 느낌도 든다. 단 두가지만이 어색해 보였지만, 주인장을 만나면 그마저도 이해할수 있을지도... 클래식한 FAEMA 에스프레소 기계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와서 앉아있는듯한 느낌을 준다. 창을 등지고 앉아있으면, 모든것이 천천히 움직을듯만 하다
FifthBlue 思 : 어쩌면 그렇게 심플하게 디자인 되어 있을까? 메뉴도 벽에 그려진 선들도 모두 모던하기 그지 없다. 북유럽의 바우하우스 디자인을 연상케하는 단순하면서도 깨끗하게 정돈된 메뉴다
Kisworld 思 : 통일된 느낌이 든다. 디자인을 모르는 나조차도, 유럽을 가본적도 없는 나이지만, 뭔가 선이 살아있는 듯한 물건들은 이국적인 느낌이 들기에 충분했다.
FifthBlue 思 : 재미난 메뉴가 있어서 주문 받는 언니에게 한참 설명을 듣고서야 독일에서는 나름 대중적인 맥주 칵테일격인 음료와 탄산수에 주스를 믹싱한 음료수를 주문하고~ 신기한 맛이다. 당근케이크를 먹고싶었으나 점심을 먹은후라 패스~
Kisworld 思 : FAEMA의 커피를 먹어보고싶었다. 원두도 한국에서 꽤나 인지도 있는분이 볶으신 신선한 콩을 사용하고 있었고... 하지만, 메뉴를 보는 순간, 커피는 다음에 먹어도 될듯한 느낌이 들게한 두잔의 부드러운 칵테일 음료수. 이제서야 왜 여기가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는지 감이 왔다.
경북궁역 #4출구로 나와 효자로를 따라 쭉~~~ 가다가 "Cafe Fan"을 왼쪽으로 끼고 큰길에서 좌회전해서 조금 가면 오른쪽에 위치.. 휴....
전화 : 02.730.6420
시간 : 11: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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