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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Street 커피/sympathize 교감

커피생콩의 이물질 - foreign matter, partial black 불과 3년전과 비교한다면, 커피생콩의 품질이 매우 좋아졌다곤 하지만, 그래도 로스팅전에 생콩의 상태를 살피는건 필수입니다 ^^; 나무나 돌등의 Foreign Matter 와 오랜만에 보는 Partial Black 생콩을 발견했네요 ^_^ 더보기
이태원 물길 옷 갈아입었네요 ^^; 뚱땅뚱땅 망치질과 지직지직지직 튼튼하게 용접을 해서, 튼튼한 새옷으로 갈아입었네요 ^_^ 나무로 외관을 공사한지 4년만에, 철골로 더욱더 튼튼하게 새옷으로 갈아입었네요. 이번여름 폭우속에서도 끄떡없을것 같네요 ^_^ 더보기
로스팅에서 커피 안쪽이 타버린 경우.. 통돌이로 홈 로스팅하시는 손님분께서, 커피 함께 맛보자시며 커피를 가져오셨습니다. ^^; 커피가 팽창도 너무좋고, 향도 잘 살아있어서, 내심 맛을 기대하며, 한잔에 20g으로 정성스레 내렸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기분좋게 마셨습니다만. 제가 추출을 잘못한듯한 맛이 나서, 양해를 구하고 다시 이쁜마음으로 맛있게 내려보았습니다. 하지만, 다시금 여운에서 남는 맛이 로스팅포인트와는 상이하게도 탄듯한 맛이 자꾸 느껴져서, 콩을 잘라보니, 커피의 외부와 내부의 로스팅포인트가 달라서 만들어지는, 의도되지 않은 로스팅에서 발생된 맛이었습니다. 사실, 로스팅중에서 의도적으로 속을 더 익히는 경우가 있을수 있으며, 로스터로서 콩을 이해하고, 의도한것이라면, 장점도 많습니다만, 생콩을 이해하지 못한상태에서, 과도.. 더보기
칼디(Kaldi)커피와 케냐AA 커피를 볶는일을 하고난뒤로는 항상 남이 볶아주거나, 남이 내려준 커피는 모두 맛있게 느껴지곤 했는데, 단골손님중의 한분인, 이태원의 한 요리선생님께서도, "남이 해준 요리는 다 맛있어요"라는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 이번에 선물받게된 커피는, 서덕식선생님의 칼디 참숯 숯불배전 블렌딩과 동호인 짱기님이 작접 로스팅하신 케냐(Kenya AA)입니다 오랜만에 사심없이 선물받은 커피를 맛보니, 역시나 맛있네요 ^_^ Seo Duk Sik 참숯으로 볶은커피.. 블렌드 참숯으로 볶은커피는, 선블렌딩되어 볶여지며, 로스팅도 조금 진하게 볶여져 있습니다. 마시기전 향은 부드럽고 고소한 오일향이 조화롭게 느껴지며, 다크로스팅 특유의 향이 숯불배전과 너무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맛에서도 단향과 신향의 조화와, 고소한 단.. 더보기
아일레스(Eilles) 다이아몬드 티백 거부.. 물길에서는 2011년까지 로네펠트(ronnefeldt)티를 사용해 왔습니다만, 로네펠트사의 패키지디자인이 변경되는 시점과 비슷하게, 항상 즐겨오던 맛의 변화를 느끼게 되어, 2012년에는 아일레스(Eilles)티를 사용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아일레스(Eilles)티는 로네펠트 티에 비해서 향과 맛이 뚜렷하면서, 로네펠트 대비 여운이 긴~~~것이 특징입니다만, 같은 아일레스티에서도 물길에서 현재 판매하는 티백(Tea-bag)라인과 그 상위모델인 티다이아몬드(Tea-Diamond)라인은 어떤차이일지 항상 궁금했었습니다 ^^; 라인별 맛의 변화를 비교하기 좋도록, 티백(Tea Bag)라인과 티다이아몬드(Tea Diamond)라인 공통으로 존재하는 티들만 맛을 보았습니다. 왼쪽위부터 Vita Orange, .. 더보기
단골손님의 구피선물에서 음성수초어항까지~~ 사실 살아있는 물고기보다는 손이 매우 적게가는 식물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 헌데 구피 물고기가 만들어주는 즐거움은, 손이 매우 적게가는 "아이비"가 주는 즐거움과는 매우 다르네요 ^_^ 단골손님으로부터 온 "4마리의 구피선물"로 시작된 물생활은, 점점커진 어항에 손이 매우적게가는 음성수초 "윌로모스"까지 넣게되었네요. 음성수초를 이리저리 세팅하다가, 문득 어항을 바라보니, 보는 재미가 쏠쏠해졌습니다. 오색자갈들만 바닥에 깔려져있었는데, 윌로모스를 조금넣어주니, 구피들도 즐거워하는듯하고. ^_^ 요즘엔 즐거운일들이 너무 많이 생기는듯 하네요 ^_^ 수초들이 무럭무럭 자라주면 좋겠네요 더보기
이디오피아 현지의 볶은커피를 만나다 ^_^ 이디오피아 현지에서도 볶은커피의 가격은 절대로 저렴하지 않네요 ^^; 뭔가 원산지나 생산지라고하면, 조금은 저렴할거라는 생각을 했지만, 관광지는 다른걸까요? ^^; Addis Ababa, Ethiopia라는 주소가 주는 느낌은, 뭔가 "원조 커피집" 같은 느낌이네요 ㅎㅎ 이태원은 참.... 정다우면서도 매력이 넘치는 동네인것 같아요 ^_^ 더보기
커피뚜껑도 진화를 거듭하는듯 합니다 단종(Single Origin) 손내림 커피를 드시는 단골손님분중에는 커피뚜껑없이 드시는 손님이 많이 계십니다. 뚜껑이 없이 마시는것이, 커피의 향을 즐기기에 더 좋으셔서 그러시는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미국의 FoamAroma라는 회사에서 "Aroma Lid"라는 제품을 선보였네요 ^^; 코로 향을 느끼기에 더 좋도록 만들어 놓은, 간단해 보이는 아이디어가 너무 재미있네요. 저도 손님분들을 더욱더 면밀히 지켜보면서, 언젠가는 아이디어 상품하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관련링크 : www.foamaroma.co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