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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Street 커피/Passion 열정

이디오피아 에가체프 아리차 G.1 - 2019.4.17

#Yirgacheffe
#aricha
#ethiopia

https://blog.naver.com/kuwaan/221516207757

 

이디오피아 에가체프 아리차 G.1 - 2019.4.17

#Yirgacheffe#aricha#ethiopia​현시점의 워터스트리트 책임 로스터로서, 개인적인 연구자료로 사용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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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의 워터스트리트 책임 로스터로서, 개인적인 연구자료로 사용되는 별도의 커피 프로파일입니다.

절대적인 주관과 절대적인 개인의 욕심이 들어간 자료들이며,

워터스트리트 바리스타팀과 협의된 로스팅방식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4/13일 로스팅, 4/17일 테이스팅

Dry : 꽃향(#floral, #honey), 풍성한모카향(#greatcomplexity, #mocha)

Wet : 과육의단향(#apricot, #soapy)

Tasting (out of 5)

Body : 3+(Creamy), Mouthfeel : 3= , Acd : 4- , Sweet : 4 , Aftertaste : Clean, Creamy, vanilla, hint of rasberry

Per. Note : 분쇄시볶음도를 #Agtron 기준으로 5정도 높이면서, 배출단계에서의 #산도(#acidity)를 조금 감소시켜보고자 하였습니다. 결과는 예상보다는 낮은 +3정도의 결과를 가져왔지만, 산도는 충분하지만, 볶음도의 단맛과 잘 어울어져서 부담을 충분히 줄여주는, 조금더 연구해볼만한 프로파일인듯 합니다. 큰차이의 결과물은 아니었지만, 분쇄시부터 기존의 #aricha 와는 사뭇 다른 #mocha향이 살아있으면서도, 화사한향이 지배적이여서, 민감한 로스팅포인트에서의 배출시점을 조금 더 깊이 고민해 볼필요가 있음을 다시금 확인하였습니다. 추출하는 동안에는 #yirgacheffe 고유의 향 외에도, #과육향이 함께 살아나면서, 커피향을 확실히 풍성하게 해주는 효과는 긍정적이였습니다. 첫모금에서는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고소함과 그 뒤로 느껴지는 풍성한 아로마와 함께 여운으로 남겨지는 바닐라향을품은 상큼함은, 입술에 닿는순간부터 목으로 넘어가서 혀에 조금도 남아있지 않을때까지, 순간순간의 맛과 향을 생각하며 따라가기에도 너무나도 바쁜 찰라의 순간순간으로 가득한 커피였습니다. 두번,세번 조금조금씩 마시면서, 각각의 순간을 다시금 집중하게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풍부한 #complexity와 함께 즐길거리가 많아지는 포인트인듯합니다. 식으면서 산도가 조금은 더 강해지는 느낌이 아닌, 오히려 살짝 죽는느낌으로, 발란스가 잘 표현된 커피프로파일로 많은 고민을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로스팅 방식인듯합니다.

사심(motive) :

- #acidity는 예상을 했지만, #sweetness가 강해진것은 예상밖의 결과
- 식으면서 변화하는 커피의 맛 속에서 #balance가 변화하면서 유지되는것은, 조금 더 공부해볼 필요가 있다.
- 로스팅에서 #구수함을 어느정도에서 맞출것인가에대한 결정을 할수 있을까?
- 바디감이 강하지 않은 #creamy의 느낌을 확실히 이해할수 있는 포인트

#waterstreet #워터스트리트 #워터스트릿